[특징주] 대한전선, 5260억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16% '급락'

양지혜 기자 2023. 12. 15.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001440)이 52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16% 넘게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16.74% 급락한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상증자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대한전선은 전날 장 마감 후 5258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 당진 공장 전경. 사진 제공=대한전선
[서울경제]

대한전선(001440)이 52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중 16% 넘게 급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16.74% 급락한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상증자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대한전선은 전날 장 마감 후 5258억 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로 조달한 자금은 해저케이블공장과 해외 공장 등 시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통상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될 수 있어 단기 악재로 해석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6200만 주로, 발행 예정가는 주당 8480원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3월 21일이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