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 시작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15일 경남 김해시 삼계동 1027-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

대우건설은 지하 3층~지상 28층, 6개 동, 63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입주예정 시점은 오는 2027년 4월이다.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84㎡A 118가구 △84㎡B 87가구 △84㎡C 268가구 △84㎡D 26가구 △110㎡ 13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3.3㎡당 평균 분양가는 1486만 원이다. 1차 계약금은 500만 원 정액제, 중도금은 분양가의 60%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단지는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이 가깝다. 교육 여건으로는 신명초가 도보권에 있고 분성중, 분성고, 구산고 등 초중고를 아우르는 푸르지오만의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그리너리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는 대우건설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구역 청정 공기 시스템(Five Zones Clean Air System)도 도입된다. 단지 입구, 지하주차장, 동별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 등 5개의 구역(Zone)으로 나눠 구역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청정 시스템이다.

분양 관계자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분성산, 경운산에 둘러싸인 숲세권이면서 삼계 중심상권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단지"라고 강조했다.

김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