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바이아웃? 우리 돈 많다”... 첼시, 오시멘 영입 1순위 낙점

남정훈 2023. 12.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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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오시멘을 무조건 잡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한국 시간) "오시멘은 최고 수준의 공격수 영입을 계획 중인 첼시의 주요 이적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오시멘의 이적료는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며 첼시는 오시멘이 첼시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오시멘은 10만 파운드(약 1억 6500만 원) 이상의 주급을 원할 것이고 첼시는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는 주급 체계를 어찌할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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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는 오시멘을 무조건 잡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한국 시간) “오시멘은 최고 수준의 공격수 영입을 계획 중인 첼시의 주요 이적 대상이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지난 시즌 나폴리를 33년 만에 스쿠데토로 이끌며 모든 대회 39경기에서 31골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나폴리는 현재 7승 3무 5패 5위로 지난 시즌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던 팀의 그림자처럼 보이는 등 이미 부담감을 안고 있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되지만 재계약이 유력해 보인다. 그는 나폴리와 약 1억 1,200만 파운드(약 183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

현재 오시멘의 이적료는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며 첼시는 오시멘이 첼시로 이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오시멘은 프리미어리그 팀을 응원하지 않지만 첼시와 맨유의 유니폼을 모두 소장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오시멘은 전 첼시 미드필더였던 존 오비 미켈과 함께 '오비 원 팟캐스트'에서 “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은 없지만 유니폼은 두 개가 있다. 첼시와 맨유다.”라고 밝혔다.

오시멘은 이어서 “내 친구들 중 첼시 팬은 많지만 맨유 팬은 거의 없다.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아프리카 선수들이 가장 높이 평가하는 리그이며 거대한 리그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 계획을 마무리하면서 1월에 공격수를 영입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공격을 강화하기 위해 돈을 써야 한다고 말하며 팀에 높이와 피지컬, 득점을 할 수 있는 타깃맨 스타일의 공격수를 원하고 있다.

오시멘은 이러한 포체티노 감독의 구상에 부합하는 선수다. 오시멘은 10만 파운드(약 1억 6500만 원) 이상의 주급을 원할 것이고 첼시는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는 주급 체계를 어찌할지 결정해야 한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주인 토드 보엘리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털이 새로운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단 수준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첼시는 더 많은 지출을 하면서도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첼시는 부상으로 시즌 초반 4개월간 결장했던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이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은쿤쿠는 이번 주 훈련 강도를 높였고 이번 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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