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전 비서관, '제주시갑' 출마 선언

양영전 기자 2023. 12.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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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57·전 청와대 비서관)가 15일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검증 경선으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 변화와 혁신으로 진심을 담은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시갑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무한검증토론회'를 제안하며 "민주당의 승리와 제주시갑 지역의 발전, 제주의 미래를 위한 검증토론에 반드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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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이 15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3.12.15. 0jeoni@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57·전 청와대 비서관)가 15일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검증 경선으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 변화와 혁신으로 진심을 담은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가치와 도민성장'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정정당당하게 임하고자 한다"며 "풍요롭고 보다 나은 제주공동체, '제주성장시대'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 같은 당 현역인 송재호 의원을 겨냥해 "일 잘하는 의원에게는 응원을 보내고 일 못하는 의원은 과감하게 심판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선 현역 의원이 4년 전 약속했던 정책공약은 어떻게 됐는지, 기회주의적 정치행태는 없었는지, 민주당의 정체성을 의심할 만한 행동은 없는지, 도적적 결함은 없는지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시갑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들에게 '무한검증토론회'를 제안하며 "민주당의 승리와 제주시갑 지역의 발전, 제주의 미래를 위한 검증토론에 반드시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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