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쌤페스타' 일 최대 주문액 20억원… "인테리어 공사 상품 인기"

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쌤페스타’ 행사 기간 동안 역대 한샘몰 하루 최고 주문액을 경신했다고 15일 전했다.

이 기간 동안 한샘몰 하루 최고 주문액이 20억원을 기록하면서 종전 기록 16억원을 넘어섰다.

쌤페스타는 가구·인테리어 공사·생활용품을 총망라한 대규모 리빙 행사다. 이번 쌤페스타 기간 동안 일 최대 37만여명이 한샘몰에 방문했다. 지난 8월 쌤페스타 대비 약 40%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한샘몰 매출은 총 172억원을 기록했다. 일 평균 매출로 환산했을 때 지난 행사 대비 두 배 가량 올랐다. 특히 일 평균 인테리어 공사 상품 판매액은 지난 행사 대비 40% 가량 늘었다.

매출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가구 분야 ‘샘키즈 수납장’ ▲인테리어 공사 분야 ‘밀란100 퓨어화이트’ 부엌이었다.

올해는 총 3회 쌤페스타가 진행됐으나 내년부터는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진행한다. 할인 폭과 품목을 조정해 더 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시는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쌤페스타가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제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빙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