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서 '최우수상' 수상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2023. 12. 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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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지난 14일 전남도가 주최한 '2023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전남도 내 인구증진을 위해 시행한 인구정책 중 우수한 성과가 있는 시군을 시상함으로써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인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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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과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등 인구 감소 대응 정책 추진 성과 인정…지방소멸 방지하는 길잡이 되길
화순군이 전남도 ‘2023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지난 14일 전남도가 주최한 '2023년 인구정책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는 전남도 내 인구증진을 위해 시행한 인구정책 중 우수한 성과가 있는 시군을 시상함으로써 지방소멸을 방지하고, 인구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선정된 8개 시군에 상을 수여했다.

화순군은 올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혁신적인 사업인 △화순군 청년 및 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 △자국민 전담 다문화 팀 신설·운영 2가지 정책이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 발전과 군민에게 진정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행한 보람이 있다"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화순군의 정책들이 전라남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여 지방소멸을 방지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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