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중국 11월 소매판매·산업생산, 전년 대비 늘어

김세린 2023. 12. 15.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장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1%, 산업생산이 6.6% 각각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소매판매 증가 폭은 로이터통신 전문가 예상치인 12.5%를 밑돌았으나 산업생산은 예상치 5.6%를 넘었다.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4월(18.4%), 5월(12.7%)에 비해 낮았으나, 8월(4.6%)과 9월(5.5%), 10월(7.6%)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매판매 10.1%↑…산업생산 6.6%↑
중국 광시성 좡족자치구 남부 친저우 복합산업단지 . /사진=연합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장국의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0.1%, 산업생산이 6.6% 각각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소매판매 증가 폭은 로이터통신 전문가 예상치인 12.5%를 밑돌았으나 산업생산은 예상치 5.6%를 넘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중국 소매판매는 4조2505억위안(약 778조원)으로 지난해 11월에 비해 10.1% 늘었다.

소매판매는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수치로 내수 경기의 가늠자다.

11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4월(18.4%), 5월(12.7%)에 비해 낮았으나, 8월(4.6%)과 9월(5.5%), 10월(7.6%)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11월 소매판매는 총 42조7945억위안(약 7835조원)으로, 지난해 1∼11월과 비교해 7.2% 증가했다.

11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또한 지난 10월(4.6%)에 비해 증가 폭이 2.0%포인트(p) 커졌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기도 하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미리보는 신년운세…갑진년 한해를 꿰뚫어드립니다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