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지인 찌르고 달아난 50대 중국인, 나흘 만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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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주점에서 지인에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던 50대 중국인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15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0시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주점에서 지인 B(40대)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직후 폐쇄회로(CC)TV를 추적하는 등 A씨의 동선을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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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안산시 주점에서 지인에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했던 50대 중국인이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15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0시40분께 안산시 단원구 주점에서 지인 B(40대)씨의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여러 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B씨와 다툼이 생기자 주점에 있는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받았다.
경찰은 사건 직후 폐쇄회로(CC)TV를 추적하는 등 A씨의 동선을 파악에 나섰다. 그러나 나흘간 A씨 행방을 찾지 못했다.
잠적했던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B씨와 함께 경찰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 '지인 집에 숨어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A씨가 숨어있던 집 주인인 지인에 대해 범인 도피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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