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 선정···아시아 정유사 최초

박민주 기자 2023. 12.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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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이 아시아 정유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DJSI)에서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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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서울경제]

에쓰오일이 아시아 정유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DJSI)에서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글로벌이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평가 지수다. 올해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4개 기업 중 총 320곳이 월드 기업으로 편입됐으며, 이 중 정유사는 에쓰오일(한국)과 네스테 오일(핀란드) 단 두 곳만 포함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4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ESG 분야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도출해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과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ESG 경영의 핵심 과제를 중점적으로 심의·검토하고 있다. 올해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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