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30억 지원

2023. 12. 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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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는 '강원 2024'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은행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각각 210억 원과 10억 원을 공동으로 지원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까지 4연속 한국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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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에 은행권 공동으로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개최되는 ‘강원 2024’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80여개국의 1900여명 선수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은행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도 각각 210억 원과 10억 원을 공동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국내은행들은 스포츠 유망주 발굴부터 비인기 스포츠 지원까지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메세나(문화·예술·체육) 산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대한유도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팀 등을 후원한다. 하나은행은 패럴림픽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까지 4연속 한국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의 이번 공동지원이 ‘강원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여정에 타 분야도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건전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은행들과 함께 스포츠 산업을 비롯한 다방면의 사회적 책임 이행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광우 기자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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