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 개최…누적 매출 169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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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가 1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광역시가 지난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에 금융기술 스타트업 공간으로 조성한 '유-스페이스'와 지난해 6월 부산상공회의소에 개관한 '에스-스페이스'를 통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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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2023년 부산 핀테크 허브 성과공유회가 15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다.
부산 핀테크 허브는 부산광역시가 지난 2019년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에 금융기술 스타트업 공간으로 조성한 ‘유-스페이스’와 지난해 6월 부산상공회의소에 개관한 ‘에스-스페이스’를 통칭한 것이다.
기업육성 플랫폼으로 △금융빅데이터랩 운영 △기업 마케팅 및 컨설팅 △전문개발자 교육프로그램 △사업화를 통한 기업 스케일업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40여개의 핀테크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스페이스와 에스-스페이스 입주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는 부산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비-핀테크 20(B-Fintech 20) 기업 인증식이 함께 진행된다.
B-Fintech 20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5개년간 사업모델, 매출·투자·고용 항목에서 기준 성장실적을 달성한 부산 핀테크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인증해 이들 기업의 사업고도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핀테크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최초 인증기업 3개사를 인증해 내년부터 선정기업에 사업화 지원 인센티브와 기업 컨설팅, 유관기관 협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개소 이후 올해까지 부산 핀테크 허브에 입주한 누적 기업 수는 86개사다. 이들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1697억원(예상치), 직원 수는 1603명에 이른다. 확보한 투·융자 규모는 2020년 39억원에서 올해 438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지난 4년 동안 부산의 핀테크 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부산이 부산금융중심지로 발전하는 데 부산 핀테크 허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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