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전 경기소방이 책임집니다…'1타강사 선발 대회'

지난해 1타강사 선발 대회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9일 '어르신 안정정보 1타강사' 선발대회를 연다.

경기도 어르신 안전을 책임지고 반드시 알아야 하는 안전정보를 쉽게 알려주는 1타강사(1등 스타강사) 선발은 경기지역 노인복지관과 함께한다. 올해 3회를 맞았다.

선발은 낙상 예방법, 심폐소생술, 119신고방법 등 어르신 안전 관련 예선을 통과한 10명 소방공무원이 강의경연으로 이뤄진다.

강의와 인형극 등을 통해 안전한 생활방법을 안내하고, 어르신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경기도 최고의 1타 강사를 선발한다.

대회는 19일 낮 12시30분 의왕시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참관을 희망하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위에 해당하는 1타강사 1명을 비롯해 우수강사 4명 등 5명을 최종 선발한다. 이들은 앞으로 경기도 어르신 안전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최종 1타강사 선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선발된 유능한 강사들을 활용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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