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매바위 공중화장실 안전, AI 레이더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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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제부도 매바위 공중화장실에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 첨단 안전 화장실을 만들었다.
매바위 화장실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는 천장에 설치돼 있어 각 화장실 칸에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HU공사는 이달 말까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를 시범 운영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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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도 인체 동작 감지
쓰러지거나 30분 이상 무동작→관제요원 즉각 대처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제부도 매바위 공중화장실에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형 레이더를 설치, 첨단 안전 화장실을 만들었다.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는 CCTV와 달리 고주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도 인체 동작을 감지할 수 있어 공중화장실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매바위 화장실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는 천장에 설치돼 있어 각 화장실 칸에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사람이 쓰러지거나, 30분 이상 화장실에 있을 경우에 이를 감지해 관제요원이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도 있다.
HU공사는 이달 말까지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레이더를 시범 운영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HU공사 김철구 시설관리처장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 중 하나인 제부도에 설치된 AI 안전관리 시스템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의 고도화로 안전한 시설을 운영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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