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보호구역 확대 방안과 지역주민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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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15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산림보호구역 확대 전략 및 보호구역 주민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연구 현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가 전략의 핵심 목표인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보호구역 및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 등 지정 확대 노력'에 대한 논의와 주민 관점의 산림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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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15일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서 산림보호구역 확대 전략 및 보호구역 주민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연구 현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제주특별자치도, 곶자왈 주민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국가 전략의 핵심 목표인 '2030년까지 국토의 30%를 보호구역 및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 등 지정 확대 노력'에 대한 논의와 주민 관점의 산림환경보호 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기타 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는 육상생태계 보호 확대를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개념이다. 규제가 수반되는 기존 보호구역 정책의 한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휴양림, 사찰림 등 제도권 내의 생물다양성이 높은 비(非)보호지역을 발굴·관리하고, 산림 생태관광 등과 연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제도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협의회를 통해 산주·임업인 등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중심의 산림 보호구역 확대 전략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의 핵심 이행수단은 산림인 만큼, 적기에 관계 법령 개정 및 지침 등을 마련해 산림분야 시행계획이 체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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