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환경硏 김태훈 연구사, '지방행정의 달인' 국무총리상

조명휘 기자 2023. 12. 15.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김태훈(46) 연구사가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이란 전국 지방공무원 중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한 최고 전문가다.

지방행정의 달인 공모가 시작된 이래 보건연구사가 국무총리상을 받은 사례는 김태훈 연구사가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험연구기관 품질관리의 정석 발간…새 품질관리 기준 개발 공로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김태훈(오른쪽) 대전보건환경연구원 연구사가 14일 정부세종청사서 열린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김태훈(46) 연구사가 '제13회 지방행정의 달인' 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이란 전국 지방공무원 중 창의적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탁월한 최고 전문가다.

지방행정의 달인 공모가 시작된 이래 보건연구사가 국무총리상을 받은 사례는 김태훈 연구사가 처음이다.

김태훈 연구사는 전국 최초로 국내 약 3,900개의 시험연구기관이 하는 일에 대한 매뉴얼 ‘품질관리의 정석’을 출간했고, 시험연구 결과의 정확성을 위해 국내외 기준을 합쳐 새로운 품질 관리 기준을 개발·구축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국가공인시험방법 개발을 비롯한 10편 이상의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도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김 연구사는“20년간 우리나라 시험연구기관의 연구 정확성과 신뢰성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면서 "우리나라 시험연구 결과 품질 제도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