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진로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양지웅 2023. 12. 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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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연계 교육이 중심이 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강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진로 체험 지원을 펼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열악한 상황에서 교육청과 일부 지자체가 운영해 온 진로 교육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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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소년들에게 적극적 진로 체험 지원 근거 마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진로 연계 교육이 중심이 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고교학점제 시행을 앞두고 강원지역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진로 체험 지원을 펼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제324회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윤미(원주 2) 도의원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진로 체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박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지고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소질과 적성을 최대한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

이를 통해 진로 체험 관련 정보 수집·제공, 관련 프로그램 개발·운영·지원, 진로 체험 기관 발굴·보조금 지급, 협력체계 구축 등을 펼칠 계획이다.

도 교육청은 지역 진로 체험 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도청과 협업체계를 갖추고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의 진로 교육 연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그동안 열악한 상황에서 교육청과 일부 지자체가 운영해 온 진로 교육의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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