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 6589억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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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추가로 3척을 수주하며 한 달 새 총 5척의 에탄운반선 건조계약을 따냈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58척(해양 1기 포함) 223억2000만달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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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5억달러(6589억원) 규모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추가로 3척을 수주하며 한 달 새 총 5척의 에탄운반선 건조계약을 따냈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다.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가스운반선에 대한 건조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풍부한 건조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암모니아, 수소와 같은 차세대 가스운반선 시장 역시 선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158척(해양 1기 포함) 223억2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연간 수주 목표 157억4000만 달러의 141.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PC선 37척, 컨테이너선 2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34척, LNG운반선 39척, PCTC 4척, 탱커 7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5척, 해양 1기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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