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AI 위스키, 베트남 진출해 만성질환자 관리

강민호 기자(minhokang@mk.co.kr) 2023. 12. 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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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위스키(WISKY)'가 베트남 만성질환자 관리에 나선다.

15일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인사이트는 위스키가 베트남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에이아이인사이트 측은 "위스키는 현지의 문제점을 고려해 조기 예방과 적절한 시기에 검진으로 질병을 관리하고 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베트남에 이어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진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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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AI ‘위스키(WISKY)’가 베트남 만성질환자 관리에 나선다.

15일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에이아이인사이트는 위스키가 베트남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해 혁신의료기기 40호 지정된 위스키는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3대 실명 질환을 동시에 분석하고 병변 위치와 소견 및 진단 결과로 환자의 눈 상태에 대한 질병 유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매 진단 사업 확대 등 다방면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개발 중에 있다.

베트남은 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식습관과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당뇨나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들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8~69세 사이 베트남 인구 중 고혈압 환자는 1500만명, 당뇨병은 7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등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이 늘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고 있는 베트남인 중 55% 이상이 심혈관계 합병증 34%, 눈과 신경계 합병증 39%, 신장 합병증 24% 등의 합병증을 앓고 있다.평균 수명은 증가한 것에 반해 초기 대응이 미흡해 10년 정도는 병을 안고 살고 있다.

에이아이인사이트 측은 “위스키는 현지의 문제점을 고려해 조기 예방과 적절한 시기에 검진으로 질병을 관리하고 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베트남에 이어서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진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료 AI ‘위스키<에이아이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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