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월드컵 4차 남자 1000m 예선 통과 …이정민-서이라도 본선행

김영훈 기자 2023. 12. 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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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부 황대헌이 1000m 본선행을 확정했다.

황대헌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여자부 1000m 예선 5조에서 1분28초820으로 선두를 기록했다.

레이스 시작 후 3위에 자리잡았던 황대헌은 6바퀴를 남기고 빈틈을 공략하며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2위 자리에서 중국 런쯔웨이가 추격했으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하게 막아섰고, 선두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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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훈기자

[목동=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쇼트트랙 남자부 황대헌이 1000m 본선행을 확정했다.

황대헌은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KB금융컵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2023-2024 여자부 1000m 예선 5조에서 1분28초820으로 선두를 기록했다.

레이스 시작 후 3위에 자리잡았던 황대헌은 6바퀴를 남기고 빈틈을 공략하며 순식간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2위 자리에서 중국 런쯔웨이가 추격했으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하게 막아섰고, 선두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예선 1조 이정민은 어드밴티지로 예선을 통과했다. 선두를 달렸던 이정민은 레이스 중반부 튀르키예 아카르 퓌르칸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며 2위에 위치했다.

그리고 마지막 바퀴에서 카자흐스탄의 이브첸코 그렙이 무리하게 추격하다 부딪히며 4위로 통과했다.

비디오판독 결과 이브첸코는 페널티로 탈락했고, 이정민은 어드밴티지를 받았다.

서이라는 예선 4조에서 1분 28초237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로 레이스를 펼치던 서이라는 앞서 선두를 달리던 헝가리의 비보르슈 다니엘과 벨기에의 데바그터 아드리안이 충돌로 넘어지며 선두로 올랐다. 이후 마지막 결승점 지점에서 발을 뻗었던 코레이 브렌던에게 선두를 내주며 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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