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AA등급 획득

2017년 배달 업계 최초 도입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왼쪽)과 김광우 우아한청년들 법무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아한청년들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2023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증 수여식'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준수를 위해 각 기업에서 자체 제정·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1년 도입했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 최초로 2017년 CP를 도입했다. 올해 처음 등급평가를 신청해 A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6월 자율준수 의지 강화 선포식 이후 △김병우 대표이사 CP준수 의지 강조 △구성원 윤리준법경영 실천 서약 △CP 운영규정 제정 △우아한 계약가이드라인 배포 △CP 운영조직 및 주요 운영사항·CP 도입 선언문·운영사항 등 홈페이지 공시 △자율준수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김병우 우아한청년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준법경영이 우아한청년들 사내문화로 더욱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