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12월 한 달간 크리스마스 기내식 선봬

두바이 라운지, 기내식서 다양한 요리·디저트 마련

크리스마스 특별 기내 서비스(에미레이트 항공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12월 한 달간 라운지와 기내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환승 및 비행기 탑승을 위해 라운지를 방문하는 승객들을 위해 두바이 공항 내 에미레이트 라운지에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각종 요리와 간식거리를 제공한다.

퍼스트 및 비즈니스 승객에게 요리로 글레이즈드 체스트넛, 크랜베리 소스를 곁들인 칠면조 요리, 방울 양배추 및 감자 요리를 제공한다.

디저트는 클래스별로 나뉜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에게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슈톨렌, 치즈케이크, 시나몬 슈 페이스트리를 비즈니스 승객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 초콜렛 프랄린 케이크, 크랜베리 샤베트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특별 디저트(에미레이트 항공 제공)

또 비행 중엔 모든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 특별한 기내식을 선보인다.

퍼스트,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승객에게 구운 터키(칠면조) 요리, 방울 양배추 찜, 감자 그라탕, 구운 호박 요리, 마리로제 소스를 곁들인 허브 킹타이거 새우 요리, 연어 그라브락스, 캔디드 오렌지, 세르부아 캐비어 등을 포함한 전통 크리스마스 음식을 선보인다.

디저트로는 크렘 앙글레즈가 올라간 크리스마스 푸딩, 산타 벨트의 모양의 크랜베리 케이크 등을 제공한다.

이코노미 승객에겐 구운 칠면조 요리 또는 치킨 롤라드, 파슬리가 올라간 구운 감자 요리, 각종 채소, 과일 케이크 등을 내놓는다.

아울러 에미레이트 항공은 12월 한 달간 최근 개봉한 '하우 투 루인 더 홀리데이즈'를 비롯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 및 음악을 기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