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주급 2위’ SON, 실제로는 더 받는다…“주급 4억, 구단 최대치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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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주급 체계가 공개됐다.
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31)이 팀 내 주급 2위인 가운데, 1위는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한 탕귀 은돔벨레(26)였다.
주장 손흥민은 19만 파운드(약 3억 1천만 원)로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상당한 주급을 받고 있는데, 놀랍게도 1위의 주인공은 현재 팀에 없는 선수였다.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토트넘은 물론이고,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파격적인 주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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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의 주급 체계가 공개됐다. 팀의 핵심 공격수이자 주장인 손흥민(31)이 팀 내 주급 2위인 가운데, 1위는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한 탕귀 은돔벨레(26)였다. 다만 손흥민은 기본 주급에 더해 상당한 금액을 받을 수 있는 보너스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 팀 내 주급 1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팬 페이지인 ‘풋볼 컨피덴셜’은 14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의 기본 주급 순위를 공개했다. 주장 손흥민은 19만 파운드(약 3억 1천만 원)로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상당한 주급을 받고 있는데, 놀랍게도 1위의 주인공은 현재 팀에 없는 선수였다.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생활을 보내고 있는 은돔벨레가 손흥민보다 1만 파운드 높은 20만 파운드(3억 2천만 원) 수준의 주급을 기록했다. 토트넘이 큰 기대를 걸고 영입했지만, 프로 선수로서 걸맞지 않은 태도로 문제를 일삼은 은돔벨레가 여러모로 팀의 발목을 잡았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갈라타사라이로 보내는 과정에서 주급 보조를 약속해 지금도 상당한 급여가 빠져나가고 있다.
기본 주급이 1위는 아니지만, 손흥민의 경우 특별한 보너스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 키프는 지난달 SNS를 통해 토트넘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손흥민이 평균적으로 25만 파운드(약 4억 1천만 원)를 주마다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오 키프는 “손흥민은 주급으로 25만 파운드를 받고, 로열티 보너스도 있다. 그게 토트넘의 최대치다”라며 “소니에 관해 걱정하지 마라. 그는 일주일에 평균 25만 파운드를 받을 수 있는 몇 가지 보너스 조항이 존재한다. 기본 수치는 실제 수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 키프의 말이 사실이라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선수다. 오 키프는 이전에 손흥민의 재계약 회담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흥민이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토트넘은 물론이고,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파격적인 주급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한편 ‘풋볼 컨피덴셜’에 따르면, 은돔벨레와 손흥민 다음으로 많은 주급을 받는 건 이반 페리시치(34)였다. 페리시치의 주급은 18만 파운드(약 2억 9천만 원)다. 이어 제임스 메디슨(27)의 주급이 17만 파운드(약 2억 8천만 원)였고, 크리스티안 로메로(25)가 16만 5천 파운드(2억 7천만 원)로 토트넘 주급 상위층을 구성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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