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모바일 '절세관리' 서비스 새 단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증권이 투자자들의 똑똑한 절세 관리를 돕기 위해 MTS 'KB M-able(마블)'에 '절세관리' 서비스를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절세관리' 서비스는 투자활동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소득별로 항목을 분류하고 시의성 있는 과세정보와 계산 기능을 제공하여 절세 투자를 돕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KB증권이 투자자들의 똑똑한 절세 관리를 돕기 위해 MTS ‘KB M-able(마블)’에 ‘절세관리’ 서비스를 리뉴얼해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절세관리’ 서비스는 투자활동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해 소득별로 항목을 분류하고 시의성 있는 과세정보와 계산 기능을 제공하여 절세 투자를 돕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투자자의 절세자산현황과 세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를 통해 연금 및 ISA 계좌의 연간 세액공제·납입 한도와 KB증권에서 발생한 모든 과세소득현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절세에 유리하도록 계좌 간 연간 납입한도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최대한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연말정산 간편 계산기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마이데이터를 통해 모든 금융기관의 카드 사용금액·연금계좌 납입금액을 확인하고 급여액 입력만으로 신용카드 소득공제 예상금액·연금계좌 세액공제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리뉴얼은 최근 해외주식 투자자의 증가에 따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높아지면서 ‘해외주식 절세관리’ 기능에 심혈을 기울였다. 예상되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가 부담인 경우 손실이 발생한 보유주식을 매도 후 재매수하는 방법이 있으며, 투자자는 이때 해외주식 매도 시뮬레이션으로 특정 종목 매매에 따른 세금 증감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또, 보유중인 해외주식의 평가이익이 많이 발생한 경우 증여재산공제를 활용한 증여를 통해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으며 KB증권은 직접 매도와 증여 중에 어떤 방법이 절세에 유리할지 간단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이용해서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증권은 16일부터 금융투자를 통해 발생한 이자, 배당 소득의 상세내역과 종합과세 잔여 한도를 확인해 금융소득종합과세 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도혹 하며 이미 금융소득종합과세자에 해당 된다면 금융소득종합과세 계산기를 이용해 종합과세에 따른 추가부담세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VIP고객 위주로 진행해왔던 세금, 부동산, 법률 등 전문분야 컨설팅을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 중 이번 ‘절세관리’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고객의 투자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영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태균·김영선 나란히 구속…"증거인멸 우려"
- 안전벨트 잘못 맨 '손님'…걸려서 넘어지면 '기사 잘못'? [기가車]
- 이혼 후 '위자료·양육비' 안준 아버지…"어머니 한 풀고 싶어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5일,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라
- '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아…차익 '어마어마'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