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에서도 그대로인 '최악의 먹튀' 은돔벨레...임대 조기 해지 추진하는 갈라타사라이

이성민 2023. 12. 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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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9월 은돔벨레를 한 시즌 임대로 영입했지만 그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879억 원)에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나폴리와 임대 계약에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25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있었지만 나폴리가 이를 행사하지 않으면서 그는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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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 최악의 먹튀 탕기 은돔벨레가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에서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9월 은돔벨레를 한 시즌 임대로 영입했지만 그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인 6200만 유로(한화 약 879억 원)에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기대와 달리 은돔벨레는 불성실한 태도와 체력 문제 등으로 인해 토트넘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임대 생활을 하기도 했다.

나폴리와 임대 계약에는 3000만 유로(한화 약 425억 원)의 완전 이적 조항이 있었지만 나폴리가 이를 행사하지 않으면서 그는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은돔벨레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에게도 인상을 남기지 못하면서 이적 명단에 올랐다. 그는 지난 9월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다.

은돔벨레는 갈라타사라이에서도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갈라타사리에서 10경기에 출전했지만 이 중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3경기에 불과했다. 공격 포인트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은돔벨레는 자기 관리에도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10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바이에른 뮌헨전 패배 이후 호텔에서 햄버거를 주문했다가 구단에 발각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오칸 브루크 감독은 불같이 화를 냈다. 은돔벨레는 적정 체중 75kg을 유지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81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 관계자는 토트넘과 은돔벨레 임대 계약 조기 종료를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알려졌다. 은돔벨레를 처분하려고 했던 토트넘은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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