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G휴켐스, 1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김석훈 기자 2023. 12. 15.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KG그룹(회장 박주환) 화학계열사인 TKG휴켐스(대표 김우찬)가 2023년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TKG휴켐스 노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기에 17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이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화학산업 위기상황을 노사가 공동으로 극복해 TKG 휴켐스의 성장과 발전,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기 속 노사가 손잡는 상생 전통 지속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휴켐스 여수공장 대회의실에서 14일 김우찬 사장(왼쪽)과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TKG휴켐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TKG그룹(회장 박주환) 화학계열사인 TKG휴켐스(대표 김우찬)가 2023년 임금협상에 합의했다. 17년 연속 무분규로 협상을 타결해 노사간 화합과 상생의 전통을 잇고 있다.

15일 TKG휴켐스에 따르면 김우찬 대표와 박종태 노조위원장이 전날 여수공장에서 열린 임금협상 조인식에서 올해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했다.

TKG휴켐스는 지난 2007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무분규로 노사협상을 타결했다.

김우찬 대표는 조인식에서 "노사의 산고 끝에 마련된 오늘의 자리는 TKG휴켐스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는 모든 구성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TKG휴켐스가 노사관계에서 한단계 성숙하기 위해 앞으로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과 경청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신규공장의 안전한 준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노조위원장은 "TKG휴켐스 노사는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기에 17년 연속 무분규 협상 타결이 가능했다"며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는 화학산업 위기상황을 노사가 공동으로 극복해 TKG 휴켐스의 성장과 발전,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TKG휴켐스 여수공장 *재판매 및 DB 금지


TKG휴켐스는 2012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협력적 노사관계의 모범사례와 노사 상호 간 신뢰와 존중, 주기적 소통 등이 근무 환경 및 안전, 복리후생 등 노사 공동의 이익증진에 영향을 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