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1위’ 웨스트햄 모예스 “경기 많은데 더 넣으려..솔직히 황당해”

김재민 2023. 12.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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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이 경기 숫자가 많은 것에 소신 발언을 남겼다.

이에 대해 모예스 감독은 "지금은 경기 숫자가 너무 많기에 중요하다. 선수들과 스태프에게도 그렇다. 우리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고, 우리 문화는 크리스마스 부근에 경기가 너무 많다"며 "그런데도 그들은 경기를 최대한 비집고 넣으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좀 웃기다"며 소신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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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모예스 감독이 경기 숫자가 많은 것에 소신 발언을 남겼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12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웨스트햄은 이날 승리로 프라이부르크를 누르고 A조 1위에 올랐다.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추가골을 넣은 미드필더 에드손 알바레스에 대해 "살짝 아파서 컨디션이 최상은 아니었다. 그래서 매번 교체를 해줬다. 오늘 다리도 살짝 다쳤는데 지켜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도 멋진 골을 넣었고 많이 뛰면서 보웬과 연계도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한 알바레스와 모하메드 쿠두스 두 명은 모두 이번 시즌 신입생이다. 모예스 감독은 신입생에 대해 "출발이 좋았고 우리가 오래 함께 할 수록 더 좋아질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새 선수들을 새 리그와 새 동료들에게 소개하는 단계다. 그들이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조 1위가 된 웨스트햄은 16강에 직행하며 1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피했다. 이에 대해 모예스 감독은 "지금은 경기 숫자가 너무 많기에 중요하다. 선수들과 스태프에게도 그렇다. 우리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고, 우리 문화는 크리스마스 부근에 경기가 너무 많다"며 "그런데도 그들은 경기를 최대한 비집고 넣으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좀 웃기다"며 소신 발언을 남겼다.

최근 유럽 축구계 현장에서는 챔피언스리그 확대와 네이션스리그 개설 등으로 늘어난 경기 숫자가 너무 많다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사진=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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