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복합체육센터에 아동놀이공간…2025년 개관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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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현재 신축 중인 교현동 충주복합체육센터에 아동 놀이공간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센터 2개 층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놀이시설 등이 설치된다.
1층에는 135.2㎡ 규모로 방탈출 체험시설 등이, 2층에는 건강·운동·놀이를 융합한 체계적인 체력관리와 놀이공간 등 495.6㎡ 규모의 아동성장발달센터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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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현재 신축 중인 교현동 충주복합체육센터에 아동 놀이공간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센터 2개 층에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험·놀이시설 등이 설치된다.
1층에는 135.2㎡ 규모로 방탈출 체험시설 등이, 2층에는 건강·운동·놀이를 융합한 체계적인 체력관리와 놀이공간 등 495.6㎡ 규모의 아동성장발달센터가 들어선다.
이와 관련, 시는 전날 아동, 청소년 관련 전문가, 시민,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어 용역사의 사업추진 방향 설명을 듣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해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시는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신성영 부시장은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복합체육센터는 교현동 옛 공설운동장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건축연면적 7138㎡ 규모로 건립된다. 당초 지난해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시공사 법정관리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며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는 25m 7레인 규모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구장, 야외암벽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아동성장발달센터 등이 조성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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