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보며 얼음 지친다"…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 22일 개장

정윤덕 2023. 12. 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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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마파크는 아이스링크(30×60m), 민속썰매장(30×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6.7×65m)로 꾸며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회(1시간 30분)당 이용인원은 아이스링크 100명, 민속썰매장 30명,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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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며 얼음 지치는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 [보령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보령시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테마파크는 아이스링크(30×60m), 민속썰매장(30×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6.7×65m)로 꾸며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회(1시간 30분)당 이용인원은 아이스링크 100명, 민속썰매장 30명, 아이스튜브슬라이드 20명으로 제한된다.

운영시간은 월∼목요일과 일요일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금·토요일과 연휴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개인 스케이트를 착용하면 아이스링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와 민속썰매장은 2천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천원이다.

국가유공자·다자녀가정 등은 대여료를 50% 감면하며, 보령지역 숙박업소 투숙객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4만6천여명이 스케이트 테마파크를 찾았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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