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023 대구시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 및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평가는 담배 없는 아파트 만들기 운영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해 금연 사업의 질적 향상과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민의 힘으로∼금연 아파트를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금연 환경 조성과 금연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우수 아파트로는 사업에 적극 동참한 대구 북구 금호 e편한세상 금연 아파트가 차지했다.

지역 내 금연 아파트 18개소 대상 ▲사전간담회 운영을 통한 협동체계 구축 ▲우리 동네 금연 지킴이 운영을 통한 주민 자율점검 기반 마련 ▲금연사업 지원을 통한 주민 관심도·접근성 제고 등 3가지 전략을 가지고 담배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5개 금연 아파트에서 주 2회 금연 자율점검 활동, 우리 집 앞마당 건강 캠페인 참여,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금연 지킴이 운영 등으로 주민의 관심을 끌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금연 사업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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