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도깨비 美에 알렸다···펄어비스, ‘다리어워드’서 올해의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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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263750)가 제 18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북미 법인 펄어비스 아메리카가 미국 내 한국 게임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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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나라, K문화 확산 기여
펄어비스(263750)가 제 18회 다리어워드(Dari Awards)에서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한미 문화산업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리어워드는 LA 한국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올해의 기업 △베스트 비즈니스 파트너십 △올해의 인물 세 개 부문을 시상한다.
펄어비스는 북미 법인 펄어비스 아메리카가 미국 내 한국 게임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기업으로 선정됐다.
펄어비스는 2016년 북미에서 검은사막 서비스를 시작해 모바일,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6월 조선을 모티브로 한 검은사막의 신규 콘텐츠 ‘아침의 나라’는 북미 시장에서 한국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데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침의 나라에는 한국의 지형, 한옥, 한복 등 한국적 이미지는 물론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적 문화 요소가 짙게 반영돼 있다.
회사가 오프라인에서 북미 이용자들과 소통을 이어간 것도 주효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전시회 CES2023에서 삼성, LG와 손잡고 검은사막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같은 해 6월에는 미국 대표 게임 행사인 ‘서머 게임 페스트’와 10월 ‘트위치콘 인 라스베이거스’에 참여해 아침의 나라를 시연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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