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노팅엄 상대로 2경기 연속골 도전…토트넘 2연승 앞장선다

김도용 기자 2023. 12. 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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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자신의 2경기 연속골과 팀의 2연승을 목표로 나선다.

이처럼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상관없이 좋은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노팅엄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을 비롯해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등 공격진이 뉴캐슬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토트넘은 노팅엄전 대량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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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6일 오전 5시 노팅엄 원정 경기
손흥민, 앞서 뉴캐슬 상대로 1골2도움 맹활약
토트넘의 손흥민ⓒ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자신의 2경기 연속골과 팀의 2연승을 목표로 나선다.

토트넘은 1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3-24 EPL 17라운드를 펼친다.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다. 지난 11일 토트넘은 뉴캐슬과의 맞대결에서 4-1로 완승을 거두며 5경기 무승(1무4패)의 부진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또한 승점 30을 기록, 5위 자리도 지켜냈다.

토트넘이 뉴캐슬전에서 기분 좋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손흥민의 맹활약이 있기에 가능했다.

손흥민은 뉴캐슬전에서 모처럼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빼어난 드리블 돌파와 정확한 패스로 2개의 어시스트를 작성했다.

후반에는 올 시즌 자신이 주로 맡고 있는 최전방 공격수로 자리를 바꿔 페널티킥을 유도한 뒤 키커로 나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골로 손흥민은 EPL 역사상 7번째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을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경기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이 일찌감치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왔다. 공을 잡을 때마다 좋은 움직임을 보였고, 그것이 리더십"이라면서 "손흥민의 존재가 앞선 5경기와의 차이점"이라며 손흥민의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처럼 자신의 위치와 역할에 상관없이 좋은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손흥민은 노팅엄을 상대로 2경기 연속골 사냥에 나선다.

노팅엄은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특히 이 기간 13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당 2골 이상을 내주는 등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해 히샬리송, 브레넌 존슨 등 공격진이 뉴캐슬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토트넘은 노팅엄전 대량 득점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손흥민도 2경기 연속골을 노려볼 만하다.

1위 리버풀(승점 37)과 승점 7차로 뒤진 토트넘이 노팅엄전에서 승리한다면 잠시 멀어졌던 선두권 경쟁에 다시 참전할 수 있다. 중대한 경기이기 때문에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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