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연말, 빛나는 소식
◆ Brand News 홀리데이 제품·브랜드 소식
▲배우 송혜교가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앞두고 팔라초 펜디 서울 부티크에서 진행한 펜디 윈터 2023-2024 컬렉션 촬영에 모습을 드러냈다. 펜디의 앰버서더 송혜교는 이날 펜디 가문의 다섯 자매들에서 영감을 받은 스태리 스카이 패턴의 미드나이트 블루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착용했다.
▲랄프 로렌 코리아는 50여 년의 긴 역사 만큼이나 정통성을 인정 받는 랄프 로렌 그룹의 명실상부 대표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의 앰버서더로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를 발탁했다. 앰버서더 선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윈터는 포니 로고의 케이블 스웨터, 패치워크가 돋보이는 홀리데이 브이넥 드레스와 폴로 ID백을 사랑스럽게 매치하며 새로운 여성 폴로 랄프 로렌 앰버서더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한 컬렉션 아이템을 공개했다. 여성 아이템인 2024 디올 크루즈 컬렉션은 날개를 활짝 펼친 나비를 연상시키는 모티브로 골드 및 화이트 컬러로 재해석한 Lady Dior, Dior Book Tote, Lady D-Lite를 선보이며 이 나비 모티브는 전체 룩에 대담한 감성을 불어넣어 주는 주얼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가 권위 있는 제네바 시계 그랑프리에서 코드 11.59 바이 오데마 피게 울트라 컴플리케이션 유니버셀(RD#4)로 지난 9일 “에귀유 도르”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미도의 홀리데이 아이템인 오션 스타 디컴프레션 월드타이머(Ocean Star Decompression Worldtimer). 기존 선보였던 모델에 세계 시간을 표시하는 베젤과 GMT 기능을 더했다.
▲생 로랑이 현대적인 느낌과 부드러운 질감의 새로운 카바스, 베아(Le Bea)백을 선보인다. 기존 서플 백과는 반대로 전면부에 핸들이 위치하며, 유연한 구조가 돋보인다.
▲186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의 홈 카테고리 아티스틱 디렉터, 로렌 산토 도밍고가 선보이는 새로운 테이블웨어, 티파니 크레스트(Tiffany Crest) 컬렉션을 런칭했다. 17세기 후반 가문의 문장(coat of arms)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상징적인 아이코노그래피가 특징. 디너웨어, 디링크웨어, 테이블 리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새로운 매장소식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르메르(LEMAIRE)는 서울 한남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전 세계로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전 세계 최고 매출을 달성한 나라가 한국이라는 점과 최근 K패션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른 전 세계 패션 피플들의 높은 주목도가 있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이탈리아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인 ‘일 부세토(IL BUSSETTO)’와 협업한 가방, 카드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등이다. 이 중 허니 진저(HONEY GINGER) 컬러는 전 세계에서 오직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스위스 알프스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 명소 중 하나인 생모리츠 중심부에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 컬렉션만을 위한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고성능 의류와 고급스러운 레이어를 모두 선보여 공간 곳곳에서 산의 맥박을 느낄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기능성과 스타일이 조화를 이루며, 몽클레르의 산악 DNA가 두 배로 강화된다. 이 공간은 가장 기술적이고 혁신적인 제품부터 아늑한 아프레 스키(apres ski)와 가벼운 아웃도어 앙상블까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몽클레르 그레노블을 선보인다. 세련된 블랙부터 강렬한 옐로, 레드, 그린, 블루까지 다양한 컬러 팔레트는 세련되거나 경쾌한 몽클레르 그레노블의 미학을 자랑한다. 이번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3 가을/겨울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및 백화점 부티크에서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럭셔리 오트 쿠튀르 브랜드 메종 발렌티노에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지난 1일, 발렌티노 여성 부티크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메종 발렌티노 부티크는 51.7㎡ 규모로, 전세계에 걸쳐 전개하는 네트워크 확장의 단계를 의미한다. 리뉴얼 오픈 하는 이번 부티크는 고객과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은 발렌티노만의 건축학적 컨셉으로 선보인다. 인간적인 교류를 브랜드의 중심에 배치하고, 메종의 상징적인 코드와 이탈리아 메종으로서의 전통을 활용한 부티크는 발렌티노의 새로운 보금자리이자, 편안하고 친근한 장소로 고객을 맞이한다.
◆ 국내 전시
프랑스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터, 메종 프레드가 운명을 넘어 주얼러로 거듭난 한 남자, 프레드 사무엘의 삶의 서사시가 담긴 ‘FRED, 주얼러 크리에이터 since 1936′ 전시가 오는 25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ALT.1에서 열린다. 2022년 파리에서 처음 공개되며 큰 성공을 거두었던 이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2023년, 서울을 찾았다. 약 300여점 이상의 주얼리와 오브제들, 그리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약 200여점의 미공개 아카이브는 물론, 메종의 소중한 프렌드들이 소장한 프라이빗 컬렉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하이 주얼리 메종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이 내년 4월 14일까지 디뮤지엄에서 하이주얼리 메종의 세계를 선보이는 “반클리프 아펠: 시간, 자연, 사랑(Van Cleef & Arpels: Time, Nature, Love)” 패트리모니얼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1906년 메종의 설립부터 탄생해 온 300개 이상의 주얼리 및 워치 작품 그리고 고귀한 오브제와 90여점 이상의 오리지널 아카이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라이빗 컬렉션으로 소장 중인 작품 뿐만 아니라 반클리프 아펠(Van Cleef & Arpels) 컬렉션의 작품과 함께 아카이브로 보존되고 있는 문서, 스케치, 창작 과정의 첫 단계로 아이디어를 그려낸 구아슈 디자인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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