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주소정책업무 우수기관…특교세 2200만원 확보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15일 충북 보은군청에서 최재형(왼쪽) 군수와 임춘빈 민원과장이 2023년 주소정책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3.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2023년 주소정책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2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올해 건물번호판 1만6474개, 도로명판 3435개, 기초번호판 1103개에 대한 일제 조사 후 10년이 넘은 노후 건물번호판 1483개를 정비하고, 신규 도로명판 67개를 설치했다.

위치정보 사각지대 주소 부여, 주민 홍보, 우수사례 공유 등 주민들에게 정확한 주소 안내 서비스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소정책업무 유공 행정안전부 기관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주소 정책 관련 업무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 지자체에는 표창과 특별교부세가 지급된다.

임춘빈 민원과장은 "내년에도 일제 조사를 벌여 주소정보시설을 관리·개선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주소정보망을 구축해 군민들이 주소 정보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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