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희망재단, 제4회 ‘희희낙찰’ 진행…트로트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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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일희망재단이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애장품 기부 경매이벤트를 실시한다.
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15일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의 안정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국내 정상의 트로트 가수와 함께하는 애장품 기부 경매이벤트 '희희낙찰(喜喜落札)'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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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은 15일 “국내 최초의 루게릭요양병원의 안정적인 건립과 운영을 위해 국내 정상의 트로트 가수와 함께하는 애장품 기부 경매이벤트 ‘희희낙찰(喜喜落札)’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희희낙찰’은 ‘기쁨으로 희망을 낙찰한다’라는 의미로 소장하고 싶은 스타의 애장품을 낙찰 받는 즐거움, 낙찰금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되는 기부 경매이벤트로 4회째를 맞았다. 미스터트롯1 출연 후 활발한 활동과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총 5명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애장품을 친필 사인과 함께 기증, 루게릭병 환우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응원했다.
이번 희희낙찰 경매는 승일희망재단 기부상품 브랜드인 ‘위드아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경매 시작 다음날부터 매일 오전 10시에는 전일 최고 입찰가가 공개되며, 최종 낙찰자에게는 가수의 친필사인이 담긴 애장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위드아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년에 시작된 제1회 희희낙찰에는 스타 수호, 수영, 김범수 등이 참여하였으며 2021년에는 전 프로농구 코치이자 루게릭병 환우로 23년 가까이 투병중인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박승일의 꿈을 응원하고자 허웅, 허훈 등 프로농구스타 11명도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월드컵 개최 기념으로 이영표, 조원희, 손흥민, 황희찬 등 총 6명의 축구선수가 참여했다. 희희낙찰을 통해 총 1억 원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비가 마련되었다.
승일희망재단 박성자 상임이사는 “승일희망재단의 오랜 숙원 사업인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이 13일에 진행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올 해 희희낙찰 경매이벤트에 따뜻한 관심으로 애장품을 기증해주신 트로트 가수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스타의 소중한 애장품을 선물처럼 받아보는 행복한 연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전문 간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간병서비스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모금과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12월 루게릭요양병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_승일희망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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