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국제수산과학과정 수료식…11개국 15명 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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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는 14일 동원장보고관에서 2023년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경대 글로벌수산대학원에 개설된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을 받아 KOICA 협력 국가의 학사학위 소지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에게 우리나라 선진 수산 기술을 전수해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부경대는 2010년부터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15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46개국 219명의 수산학 석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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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는 14일 동원장보고관에서 2023년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11개국에서 온 학생 15명이 2022년 9월부터 양식, 수산물 가공 및 식품 안전, 어업 및 자원관리, 수산 경영 및 정책 등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수산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경대 글로벌수산대학원에 개설된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을 받아 KOICA 협력 국가의 학사학위 소지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에게 우리나라 선진 수산 기술을 전수해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과정이다.
우리나라 경제성장 과정에 한 축을 담당했던 수산 분야 축적된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수산 분야 네트워크를 다지고, 세계의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부경대는 2010년부터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15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46개국 219명의 수산학 석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이 과정을 통해 130여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한편 모국에 돌아가 130여 건의 수산 분야 프로젝트 개발과 정책 추진 등으로 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이들은 해당 국가와 한국과의 협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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