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할 진짜 제주’…서울서 16일부터 4·3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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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시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동안 제주4·3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 제주4·3특별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연계, 해외에서 제주4·3 특별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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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울시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동안 제주4·3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가 기억할 진짜 제주’를 주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제주’ 속 ‘우리가 아직 모르는 제주’를 알리기 위해 제주의 유명 관광지에 서린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도는 서울시내 20~30대가 많이 찾는 곳을 전시장소로 선정,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제주4·3의 의미를 알리는 동백 배지를 나눠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공간은 ▲4·3 관련 사진·영상, 포토존 ▲생존희생자와 유족들 치유작품 및 인터뷰 ▲제주4·3 극복과정 ▲메시지월 등으로 이뤄졌다.
특별전과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열린다.
특별전을 관람하고 현장 인증 샷을 인스타그램(@43jeju) 팔로우 후 태그하고 스토리를 업로드하면 전시기간이 끝난 뒤인 오는 27일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제주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한편 도는 올해 제주4·3특별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연계, 해외에서 제주4·3 특별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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