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 데이터 활용 플랫폼 '넥슨 오픈 API' 리뉴얼 오픈

김승한 기자 2023. 12. 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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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가 제공하는 주요 게임 데이터를 외부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넥슨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리뉴얼 및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슨 오픈 API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박노성 통합인터페이스실장은 "이용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실제 필요한 게임 데이터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최적의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며 "넥슨의 오픈 API를 활용해 유저를 위한 서비스가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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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오픈 API' 메인화면. /사진=넥슨


넥슨은 자사가 제공하는 주요 게임 데이터를 외부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넥슨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리뉴얼 및 정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넥슨 오픈 API는 유저 정보, 매칭 및 랭크 기록 등 게임 내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공개된 넥슨 게임 데이터를 다양한 창작 서비스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넥슨은 2019년부터 운영해 오던 '넥슨 개발자센터' 명칭을 넥슨 오픈 API로 바꾸고 제공하는 게임 종류를 기존 4종에서 13종으로 크게 늘렸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 게임은 '메이플스토리' 'F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마비노기 영웅전' 등이다.

또 이용자가 데이터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UI(사용자인터페이스)·UX(사용자경험)도 전면 개선했으며, 이후에도 이용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더 많은 데이터 제공을 비롯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넥슨 오픈 API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박노성 통합인터페이스실장은 "이용자들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실제 필요한 게임 데이터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최적의 방식으로 제공하겠다"며 "넥슨의 오픈 API를 활용해 유저를 위한 서비스가 많이 개발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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