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2023 오프캠퍼스 성료…포스텍 우수공학도 결과물 발표회 진행

시프트업 제공

시프트업은 포스텍과 진행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인 ‘2023 오프캠퍼스(Off-Campus)’의 결과물 발표회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시프트업은 지난 3월 포스텍과 오프캠퍼스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프캠퍼스는 포스텍의 우수 공학도들이 시프트업 회사 내부에서 학교 지도 교수진과의 협의를 통해 연구 과제를 선정하고 개발하며 학점 인정과 함께 한 학기를 이수할 수 있는 제도다. 시프트업은 오프캠퍼스 운영을 위해 재직자 멘토링, 전용 온라인 강의실 구비, 주거 등을 지원했다.

결과물 발표회는 지난 8일 포스텍 C5 IT융합공학과 1층에서 진행됐다. 김하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IT융합공학과의 정체성인 창의설계와 관련해 실제 산업과 연구 분야의 시각을 모두 가질 수 있었던 점이 뜻깊었다”고 말했다. 발표회에서 시프트업의 이형복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이성수 프로그래밍 그룹장은 멘토 역할로 참석했다.

시프트업은 우수한 공학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 지속적인 연구개발, 그리고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에서 성공하기 위한 IT 기술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혁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IT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프트업은 이번 오프캠퍼스 시행 첫 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토대로 포스텍을 비롯한 우수 공과대학과의 산학협력 제도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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