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대규모 경제사절단 내년 4월 대전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시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내년 4월 대전을 방문한다.
이 자리서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양 도시의 자매도시 결연 35주년 기념식, 대전-시애틀 기업인들의 B2B 미팅과 기업설명회, 인턴십 프로그램, 대덕특구 시찰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대전시는 시애틀과 1989년 10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실무대표단 방문해 일정 등 논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자매도시인 미국 시애틀시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내년 4월 대전을 방문한다.
경제사절단은 60명 규모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 시장을 비롯해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잉,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사 등의 기업인들과 자치단체장, 금융인, 첨단기술 업계 대표자, 투자자, NGO, 예술인 등이 포함됐다.
앞서 조시 데이비스 경제개발공사 부사장, 가브리엘라 부오노 시애틀 상공회의소 수석부사장, 레이 제이콥슨 시애틀 상공회의소 행사프로그램 매니저 등 실무대표단은 지난 13일 대전을 찾아 방문일정에 대해 조율했다.
실무대표단은 대전의 과학기술 및 인재 양성에 대한 성공적인 정책 노하우 공유와 대전-시애틀의 상호 기업진출 및 투자 기회 확대를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서 박연병 시 기획조정실장은 양 도시의 자매도시 결연 35주년 기념식, 대전-시애틀 기업인들의 B2B 미팅과 기업설명회, 인턴십 프로그램, 대덕특구 시찰 등 여러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조시 데이비스 실무단 대표는 "대전에서 제안한 프로그램들이 매우 인상적"이라면서 "시애틀에 돌아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과 상의하여 일정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시애틀과 1989년 10월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서구 둔산동에는 시애틀 공원이 있고, 미국 시애틀에는 대전공원이 있다.
시애틀은 미국 내 한인 인구가 7번째로 많은 도시이며, 도로, 철도, 선박이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에 연결된 미국 최대 항구 도시이다.
스타벅스 1호점이 있고, 정보통신기술(ICT), 우주·항공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강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 본사와 보잉의 생산공장이 있다.
코로나19로 뜸했던 상호 방문은 지난 6월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의 대전방문을 계기로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