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부산 선박·철강 수출↑…무역수지 2개월 만에 흑자

권영지 기자 2023. 12. 15.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박·철강제품 등의 수출이 늘어 지난 2개월간 감소세를 보였던 부산지역 수출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데 영향을 미쳤다.

수출은 승용차(-68.6%), 자동차부품(-20.9%) 등은 감소했고, 선박(341.1%)과 철강제품(15.1%), 전기·전자제품(13.1%) 등은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와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3.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박·철강제품 등의 수출이 늘어 지난 2개월간 감소세를 보였던 부산지역 수출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는 데 영향을 미쳤다.

15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11월 부산지역 수출은 12억9600만 달러, 수입은 11억2000만 달러를 기록해 2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승용차(-68.6%), 자동차부품(-20.9%) 등은 감소했고, 선박(341.1%)과 철강제품(15.1%), 전기·전자제품(13.1%) 등은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19.5%)과 일본(6.3%), 동남아(3.6%) 등은 증가했고, 중남미(-21.9%), 유럽연합(-18.2%), 중국(-14%)은 감소했다.

품목별 수입은 자본재(-27.4%), 원자재(-17.2%), 소비재(5.2%) 모두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은 중남미(-32.1%), 동남아(28.7%), 일본(-27.9%), 유럽연합(-21.2%), 미국(-13.8%), 중국(-7%) 등에서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0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