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축구의 신!… 메시의 카타르 월드컵 유니폼 100억원 낙찰

최현태 2023. 12. 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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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축구의 신'답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경기에서 입은 유니폼이  경매에서 780만 달러(약 100억원)에 낙찰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 "메시가 지난해 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 6벌이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780만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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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축구의 신’답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가 경기에서 입은 유니폼이  경매에서 780만 달러(약 100억원)에 낙찰됐다.
리오넬 메시가 2022년 FIFA 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 AFP연합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5일 “메시가 지난해 월드컵에서 입었던 유니폼 상의 6벌이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780만달러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이 유니폼 상의 6벌은 아르헨티나의 조별리그 3경기 가운데 2경기를 시작으로 16강(호주), 8강(네덜란드), 준결승(크로아티아)에 이어 프랑스와 결승전까지 메시가 전반전에 입은 것들이다. 메시는 “경매 수익금 일부를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동병원에 기부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메시의 이 유니폼 세트는 스포츠 선수가 경기 도중 입었던 유니폼 경매가 최고액을 경신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최고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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