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2023 DJSI 평가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정한결 기자 2023. 12. 15.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월드 지수에 편입된 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3년 연속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ESG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는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적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1999년 최초 평가가 시작된 이래 매년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DJSI 평가 기준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DJSI 월드 지수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 중 약 10%가 선정된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월드 지수에 편입된 후 올해까지 3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 다양한 ESG 경영활동 중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 강화 △사업장 인권 영향 평가 확대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에서도 ESG 경영 호평을 받고 있다. 앞 지난 10월에는 한 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최고 등급 A+를 획득했다. A+ 등급은 평가 대상 기업 790여곳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3년 연속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ESG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