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신지민, 팬미팅 내년으로 연기 "부득이한 사정…죄송하다"

▲ 신지민. 출처| 신지민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팬미팅을 연기한 후, 팬들에게 직접 사과했다.

신지민은 14일 "24일 예정되어 있던 팬미팅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2024년에 찾아뵙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기대해 주신 팬분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새해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신지민은 당초 오는 24일 예정되어 있던 팬미팅이 연기됨에 팬들에게 직접 사과를 한 것이다. 신지민의 팬미팅은 내년 3월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기획사 유니온픽처스도 이날 팬미팅은 내년 3월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존 팬미팅을 예매하신 분들은 예매한 좌석 그대로 유지되며, 환불을 원하는 분들은 환불 신청 접수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사과의 말씀드리며, 너른 양해와 이해를 부탁드린다. 더 좋은 공연을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신지민은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고, 2020년 팀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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