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본격 추진

정준영 2023. 12. 15.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15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면적 4만9천745㎡) 연희2구역에 대한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지난 14일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실제 2011년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다가 2015년 지정이 해제됐다.

구는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서울시에 구역 지정을 신청했고, 서울시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비구역 지정 고시…최고 25층 1천67세대 공급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조감도(향후 사업추진 시 변경될 수 있음)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15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면적 4만9천745㎡) 연희2구역에 대한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지난 14일 결정고시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남쪽이 안산도시자연공원과 연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홍제천이 흐르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하지만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와 제2종일반주거지(7층이하)로 구성돼 있고 고저 차가 심해 정비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 2011년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이 진행되지 못하다가 2015년 지정이 해제됐다.

이후 2021년 3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공공재개발 후보지 합동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돼 공공재개발 사업이 가능해졌다.

구는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서울시에 구역 지정을 신청했고, 서울시 도시계획(수권분과)위원회 심의가 통과돼 이번에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앞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사업시행자가 돼 본격적인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최고 25층 이하의 총 1천67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공공재개발 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구민 주거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위치도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