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단 입주 파마리서치바이오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윤왕근 기자 2023. 12.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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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원치엽)가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연간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인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톡신 전문 제조기업으로, 2009년 10월 과학산업단지 내 1공장을 신축해 인력 70명에 연간 125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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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씨엔이 강원 수출대상 우수상 수상
제60회 무역의 날 및 제7회 강원수출의 날 기념행사.(강릉시 제공) 2023.12.15/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 백승걸·원치엽)가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전날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60회 무역의 날 및 제7회 강원수출의 날' 기념행사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또 같은 행사에서 지역 소재 기업인 대영씨엔이도 강원 수출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간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인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보툴리눔톡신 전문 제조기업으로, 2009년 10월 과학산업단지 내 1공장을 신축해 인력 70명에 연간 125억원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 지난 6일 제2공장(지상 3층·연면적 8166㎡)을 착공, 국내 판매는 물론 수출 증가에 따른 생산물량 확보에 대응하고 있다.

대영씨엔이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강원 수출대상 우수상을 받았다.

산업용 탈질 촉매 제조와 설비 설치 등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2008년 8월에 강릉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하여 인력 50명, 연간 350억 원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탈질 촉매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환경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을 무해한 물과 질소로 변환시키는 기술로 앞으로도 전망이 밝은 산업 분야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강릉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미코세라믹스(대표 여문원)는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보부하이테크(왕동민)는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중소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동구텍㈜(대표 김진우)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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