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中 의료보험 등재… 상한가 직행

정현진 기자 2023. 12.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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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가 15일 개장 직후 30% 오르며 상한가에 직행했다.

카이노스메드가 자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KM-023이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1065원(30.00%) 오른 4615원에 거래됐다.

앞서 이날 카이노스메드는 자사 에이즈치료제 KM-023의 두 가지 약물 제형이 모두 중국 내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사를 통해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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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노스메드가 15일 개장 직후 30% 오르며 상한가에 직행했다. 카이노스메드가 자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KM-023이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힌 영향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 카이노스메드는 전 거래일보다 1065원(30.00%) 오른 4615원에 거래됐다.

앞서 이날 카이노스메드는 자사 에이즈치료제 KM-023의 두 가지 약물 제형이 모두 중국 내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사를 통해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4일 품목 허가 우선심사 대상 약물로 지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두 가지 약물 제형인 ACC007(복합정), ACC008(단일정)이 급여 항목으로 지정되면, 기존 비급여 적용일 때보다 환자 입장에서 가격 부담이 적어진다. 가격이 줄어드는 만큼, 처방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ACC008의 경우 기존에는 에이즈 신규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다른 약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처방이 가능해진다.

장수아이디사는 KM-023의 유럽·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쉽 체결 과정에 착수했다. 앞서 카이노스메드 측은 유럽 진출이 성사되면 허가 이후 독점 판매 기간 매출에 대한 경상기술사용료(로열티) 45%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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