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현대4차, 공동개발→단독개발로 변경…소규모 재건축 추진

이소은 기자 2023. 12. 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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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현대4차 개발계획이 우성7차와의 공동개발에서 단독개발로 변경됐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현대4차는 당초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에서 우성7차와 공동개발(권장)로 결정돼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우성7차가 단독개발로 변경 결정고시 되면서 현대4차도 단독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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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개포 현대4차 개발계획이 우성7차와의 공동개발에서 단독개발로 변경됐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

이번 결정안은 강남구 일원동 614 특별계획구역13(현대4차) 계획 지침 및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4차는 당초 개포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에서 우성7차와 공동개발(권장)로 결정돼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우성7차가 단독개발로 변경 결정고시 되면서 현대4차도 단독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우성7차가 단독개발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개원길 확장을 위해 늘푸른공원 일부 축소면적을 확보했고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도시계획시설인 개원길 도로선형, 늘푸른공원 면적 일부를 변경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대4차는 향후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후 재건축될 예정이며, 인접 우성7차, 개포한신과 함께 주거환경개선과 양질의 주택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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