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66개 안건 처리하고 올해 마지막 정례회 폐회

김종엽 기자 2023. 12. 15.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의회는 15일 제30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별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시의회는 제·개정 조례안 중 도축장 설치 및 사용 조례 폐지 조례안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축산물 도매상인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 과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사를 유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회가 15일 제30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은 이날 4차 본회의가 열린 본회의장 모습.(대구시의회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의회는 15일 제30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별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66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대구시와 시교육청 산하기관 69곳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또 민선8기 중점 사업의 적정성,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계획, 신청사 건립 비용 마련을 위한 유휴 부지 매각, 대구경북연구원 분리에 따른 연구데이터 이관 부실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대구시가 제출한 예산액에서 7억5000만원 증가한 10조5872억원, 시교육청은 4조851억원을 각각 통과시켰다.

시의회는 제·개정 조례안 중 도축장 설치 및 사용 조례 폐지 조례안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축산물 도매상인들에 대한 충분한 설명 과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심사를 유보했다.

내년도 대구시의회의 첫 회기는 1월24일 열린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