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작가 '홍상수 영화처럼' 17일까지 소극장 고도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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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이정수 작가의 '홍상수 영화처럼'이 17일까지 중구 대흥동 '소극장 고도'에서 공연한다.
이정수 작가는 대전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소설부문으로 등단 후 극작가로 왕성하게 작품활동 하고 있다.
이 작가는 "홍상수 영화의 특징을 작품의 연극적 요소로 표현해 리얼리티 자체를 연극적 기법으로 표현하는 연출선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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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이정수 작가의 '홍상수 영화처럼'이 17일까지 중구 대흥동 ‘소극장 고도’에서 공연한다.
이정수 작가는 대전을 대표하는 젊은 작가로 소설부문으로 등단 후 극작가로 왕성하게 작품활동 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다다이즘 예술품을 전시하는 갤러리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이야기로, 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견해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중심으로 극이 진행된다. 최한솔, 황진호, 서다원, 김소망, 김초혜 등 대전의 젊은 배우들이 출연하며 김광원 연출이 협력연출로 참여한다.
이 작가는 "홍상수 영화의 특징을 작품의 연극적 요소로 표현해 리얼리티 자체를 연극적 기법으로 표현하는 연출선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39세 이하 전문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을 운영해 2023년 126건을 지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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