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갓세일'로 올해 1억개 덤 상품 증정

GS25가 연간 갓세일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GS리테일

편의점 GS25가 고물가 시대 생활 필수품 중심의 파격 할인 행사 '갓세일'을 운영하고 있다.

GS25는 올 한해 갓세일에 대한 600종의 상품 행사를 진행하며 연간 1억개 이상의 상품을 덤으로 증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갓세일은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행사다. 올해 2월부터 진행한 갓세일의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총 618종 상품을 월별 평균 80종씩 진행했다. 행사 기간 총 1억2000만여개 상품을 판매했으며 추가 증정 등 덤 증정을 통해 약 1억개의 상품을 제공했다. 할인 행사를 통해 30억원 수준의 가격 인하 효과도 발생했다. 월별 평균 행사 실적은 비교 기간 대비 평균 173% 이상 상승했다.

12월 갓세일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기존 운영 상품 수보다 62.5% 확대한 130종으로 이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운영한다. 음료, 스낵, 일반식품, 냉동식품 등 생활 필수 상품을 1+1 위주로 구성했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은 "GS25는 고물가 시대 고객에게 조금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민국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갓세일이 월별 확실한 테마를 가지고 시즌에 적합한 상품 구성으로 진행해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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